윈도우의 필수 유틸 파워토이(powertoy)의 기능 중 하나인 팬시 존.
이는 화면을 분할하여 여러 창을 동시에 보게 하는 기능이다.
주로 유튜브나 트위치 같은 방송을 여러 개 띄워 놓고 보거나,
인터넷을 서핑하면서 방송을 같이 볼 때 유용하다.

 

<팬시 존>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화면 분할 설정

 

유투브와 트위치를 동시에 보는데 보고 싶은 생방송이 4개 정도
있다고 치면, 팬시존을 실행하고 레이아웃 편집기를 사용하여
새 레이아웃을 만들고 재량껏 만들면 된다.
하지만 처음에는 헷갈린다.
분할된 모든화면을 드래그하면 작게 뜨는 영역 병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다.
그리고 세로 한 번(shift + 마우스 좌클), 가로 두 번하면 4분할.

 

2. 레이아웃에 창을 적용하기

 

그래서 화면 분할 설정하는데는 성공했는데
어떻게 창을 여기에 집어넣나요?

 

SHIFT 키를 누르고 창을 꾸욱 누른다.
그리고 원하는 분할 화면에 해당 창을 집어넣으면 끝!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이 생긴다. 

 

주소표시줄이 너무나 거슬린다.
게다가 주소표시줄때문에 화면에 작게 표시된다.
전체화면(full screen)을 적용하면,
한 화면만 전체화면이 적용된다.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봤으나
현재로서는 해당 영역내에만 전체화면을 적용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으나 그나마 적당한 방법을 찾아냈다.

 

주소표시줄만 일단 없애면 깔끔해진다.

 

브라우저 유저 중 대부분은 크롬을 사용할 것이다.
크롬에는 확장 웹스토어가 있다.

 

여기서 Open as Popup 이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한다.

 

어떻게 적용하는가?
트위치는 팝업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뜬 
창을 클릭한 뒤, Alt + 0(숫자)를 누른다.
그러면 주소표시줄이 사라진 팝업 창이 뜬다.
이걸 분할영역에 적용하면 방송을 깔끔하게 볼 수 있다.

 

유튜브 팝업은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enhancer for youtube를 추천한다.

 

파워토이가 처음부터 이런 기능을 적용했으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이런 기능을 요청한지도 벌써 4,5년이 지났으니
가망이 없다 봐도 무관할 것이다.

 

Posted by 모히토더블
,